3‧1 운동 100주년 기념 타종. ⓒ서울시
3‧1 운동 100주년 기념 타종. ⓒ서울시

서울시는 1일 오후 12시 보신각에서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타종행사를 마련한다.

타종식 개최 전에는 ‘종로구립합창단’ 단원 33명이 3‧1절 기념 노래를 부른다.

이번 타종에는 유관순 열사의 조카 유장부 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이춘식 님, 여성독립유공자 임경애 선생의 자녀 최철훈 님 등이 함께한다.

총 12명의 타종인사들이 4명씩 3개 조로 나누어 각각 11번씩 33번의 종을 친다.

올해 타종 인사는 독립유공자의 후손과 3‧1 운동 계승에 앞장선 분들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선정했다.

행사 후에는 3‧1 운동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학교의 후배 재학생들 100여 명이 100년 만에 선배들의 함성을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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