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외치는 대한민국 만세운동’ 만화벽화. ⓒ한국만화박물관
‘다시 외치는 대한민국 만세운동’ 만화벽화. ⓒ한국만화박물관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3월 1일 박물관 외벽의 대형 만화벽화를 공개한다.

벽화는 ‘다시 외치는 대한민국 만세운동’을 주제로 김구‧유관순 등 항일운동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들과 관람객들의 만세 현장을 대형 만화벽화로 담았다. 박물관은 지난 2월 3일부터 관람객들의 캐리커처를 수집했다.

같은 날 박물관 로비에서는 만화벽화를 제작한 작가가 직접 캐리커처를 그려 관람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층 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태극기 만들기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오후 3시에는 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일제강점기 윤동주 시인의 삶을 그린 영화 ‘동주’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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