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기총회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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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자 전 조산협회장이 광주 여성단체협의회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광주 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23개 회원단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광주정보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김광아 전 회장은 공로패를 받았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21세기를 이끄는 선진 여성 지도자 단체로 서기 위해 여성할당제 실천을 촉구하겠다”며 “여성의 권익과 인권 보호,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과 5대 생활문화 개선, 광주 여성대회 등을 열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전남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병원 산부인과에서 근무하다 조산소를 운영해왔다. 대한 조산협회중앙회 이사를 지냈고, 범죄예방보호관찰요원 모범상, 자랑스런 전대인상, 한마음대회 자원봉사 특별상 등을 받았다.

박성숙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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