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 위기의 태권도' 국회포럼 27일 개최
'긴급진단 위기의 태권도' 국회포럼 27일 개최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02.25 17:02
  • 수정 2019-02-25 1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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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세계 경쟁력 강화 방안과 올림픽 정식 종목 유지를 위한 국회 포럼이 열린다.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혜원·이하 위원회)와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 이동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은 2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실에서 ‘긴급진단 위기의 태권도’ 국회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태권도가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가라테와 경쟁을, 2028년 올림픽부터는 우슈, 가라테 등 정식종목을 놓고 경쟁관계에 놓인 상황에서 태권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소속 국회의원들과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 최창신,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 장용갑 등 각 시, 도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태권박스 미디어 서성원 편집장이 ‘태권도 위기 논란은 무엇인가?’로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유산과 김성은 과장이 ‘태권도, 국기스포츠에 맞는 위상인가?’로 두 번째 주제 발표에 나선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 김두한 박사가 ‘세계 속 태권도의 경쟁력 진단’으로 세 번째 주제 발표를 맡고 마지막으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조현주 연구원이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의 효과와 성패’로 주제 발표를 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서현석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발제자들과 주제발표에서 분석 진단된 문제를 바탕으로 태권도의 재도약을 위한 대안과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동섭 의원은 “지난해 대표 발의하여 여·야 국회의원 225명이 공동 발의한 이른바 ‘태권도 국기지정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태권도가 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로 지정됐다. 그러나 태권도의 위기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국제무대에서는 가라테와 우슈 등의 도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암담한 태권도의 현실을 참작하여 태권도의 가치를 드높이고 보호, 육성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에는 총재인 이동섭 의원,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의원(자유한국당), 손혜원 의원(무소속),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 윤소하(정의당) 의원 등 113명의 현직 국회의원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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