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우수성 홍보, 소비 촉진 목적

전라남도 해남군이 겨울배추 축제를 연다. 해남군은 전국 생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5일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에서 ‘제1회 겨울배추 축제’를 열기로 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겨울배추 생산자협의회는 ‘3∼4월에 김장해서 대여섯 달 동안 싱싱한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배추 판촉을 겸한다’며 김치 담그기 시연 등을 벌이기로 했다.

이밖에도 배추쌈 시식회, 매화꽃 부침, 떡메 치기, 널뛰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행사 때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복지시설에 전달할 방침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저공해 건강식품인 해남 월동배추를 관광상품화해 지역경제와 주민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 강정임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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