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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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제72회 영국 아카데미에서 7관왕에 올랐다. ‘더 페이버릿’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얄알버트홀에서 열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여우주연상(올리비아 콜맨), 여우조연상(레이첼 와이즈),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을 받았다. ‘더 페이버릿’은 절대 권력을 지닌 여왕의 총애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더 랍스터’(2015년)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킬링 디어’(2017년)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을 받은 요르고스 감독의 신작이다. 올리비아 콜맨, 엠마 스톤, 레이첼 와이즈가 주연 출연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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