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서울 중구 배재어린이공원에서 2.8 독립선언과 3.1 혁명 100주년 기념 항일독립운동여성상 제막식이 열려 조형물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작품 ‘거사전야’는 오늘날의 교복과 옛 한복을 입은 두 학생이 대한독립 만세운동을 벌이기 전날, 한 사람은 등불을 비춰주고 다른 한 사람은 선전 유인물을 만드는 모습을 형상화해 현재와 미래, 과거가 사회 공동체의 앞날과 평화를 위해 서로 불빛을 비춰주는 의미를 담았다.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서경·김운성 작가가 제작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