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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문제로 다투다 어머니를 목 졸라 살해한 30대 남성에 전북 익산경찰서가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7시께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씨(66)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들통 나지 않기 위해 어머니 시신을 플라스틱 통에 담아 놓았다. 그러나 A씨의 동생이 어머니 연락이 닿지 않자 3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A씨는 경찰의 추궁에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어머니가 자신의 결혼에 반대를 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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