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화폐 전보다 덜 만들었다… 신용카드·‘XX페이’ 일상화 탓
작년, 화폐 전보다 덜 만들었다… 신용카드·‘XX페이’ 일상화 탓
  • 김서현 기자
  • 승인 2019.02.05 11:14
  • 수정 2019-02-05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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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를 수급하는 한국은행 ⓒ뉴시스.여성신문
화폐를 수급하는 한국은행 ⓒ뉴시스.여성신문

현금 사용이 급감하면서 지난해 화폐제조 비용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지폐와 동전 등 화폐 제조비용은 1104억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유통되는 5천원권, 1만원권, 5만원권 등의 신권이 유통된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다. 

전년(1330억원)에 비해서도 226억원(17%) 가량 줄었다. 2016년(1539억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435억원(28%)이 감소했다. 

화폐제조비용은 2008년에 2243억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당시엔 이듬해 5만원권 신권 발행에 앞서 미리 찍어서 금고에 보관해두느라 비용이 많이 들었다.

화폐 제조 비용의 감소는 신용·체크카드 사용에 이어 ‘XX페이’사용이 일상화된 데 따른 여파로 보인다.

현금 외 카드와 계좌이체 등 지급수단 결제금액은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81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 늘었다.

신용·체크·선불카드 등은 4.4%, 모바일뱅킹 등 계좌이체는 9.8% 늘었으나 어음·수표는 0.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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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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