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의 역사를 지닌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는 전국에서 단 하나 뿐인 5층 목조 팔상전이 있고 높이가 33m인 청동 미륵불이 있다.
전남 화순군 운주사. 천불 천탑이있고 와불이 일어나는 날 새로운 세상이 온다는 전설이 있다. 가끔 이곳에 들러 주지스님과 차를 마시며 법문을 듣고 온다.
경북 김천시 청암사. 비구니 승가대학이 있고 장희빈의 무고로 폐위되었던 인현황후가 이곳에 머물며 복위의 꿈을 이룬 천년 고찰이다. 주위에 민가나 상가도 없는 깊은 산중에 있어 조용하고 아름다운 절이다.
경기도 용인시 와우정사 법당. 대한불교 열반종의 총본산으로 국내보다 해외에 더 잘 알려져 한해에 약 30만 명의 동남아 불교신자들이 찾는 곳이다. 인도네시아산 향나무로 만든 세계 최대 목불상이 있고 네팔인들이 성금을 모아 기증한 불상도 있다.
경북 봉화군 청량산 도립공원 내 연화봉 기슭에 자리 잡은 청량사 전경
충남 천안시 각원사의 남북 통일기원 청동대좌불. 서울에서 가깝고 봄이면 절 전체가 왕겹벚꽃으로 뒤덮여 아름답기 그지없다.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의 꽃나무에 알록달록 연등이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