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손석희 대표이사와 안나경 아나운서 간 루머는 ‘가짜뉴스’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JTBC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안나경 앵커에 대한 각종 소문은 모두 악의적으로 만들어낸 가짜뉴스”라며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 현재까지 작성되고 유포된 근거없는 SNS 글과 일부 매체의 기사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된 내용을 작성하고 유통하는 모든 개인과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다”고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알렸다.
앞서 프리랜서 김웅 기자는 손 대표이사가 2017년 4월 접촉사고 당시 여성 동승자와 함께 있었다고 한 매체를 통해 주장했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 여성 동승자가 안나경 앵커라는 루머가 돌았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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