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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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영화상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요 후보작을 스크린에서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CGV아트하우스는 내달 24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요 후보작들을 모아 ‘2019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15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내달 7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국 19개 CGV아트하우스에서 상영한다.

제91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주요 10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을 포함해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나는 반대한다’를 상영한다.

제76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유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배우 글렌 클로즈의 영화 ‘더 와이프’, 제71회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콜드 워’,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 전기 영화 ‘바이스’ 등 6편의 영화가 준비됐다.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과 심사위원상 수상작 ‘가버나움’을 비롯해 영화 ‘그린 북’, ‘보헤미안 랩소디’, ‘스타 이즈 본’, ‘퍼스트맨’, ‘미래의 미라이’, ‘스파이더 맨: 뉴 유니버스’, ‘메리 포핀스 리턴즈’ 등 9편도 상영한다.

기획전 상영작은 29일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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