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숙의 포토갤러리]
서울 효사정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다. 효사정(孝思亭)은 이름처럼 효심과 관계가 깊다. 세종 때 우의정을 지낸 공숙공 노한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시묘를 했던 자리에 정자를 지은 것에서 유래한다.
유람선이 지나가는 한적한 한강을 훤히 내려다보는 전망으로 서울시 우수경관 명소로도 지정되었다. 여름이면 청량한 절경이, 겨울이면 고즈넉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조현숙 사진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불교사진협회, 이천 설봉 포토 클럽에서 활동 중이다. 20년동안 한국의 정자를 찾아서 사진을 찍었고, 여러 차례 단체 및 개인전을 열었다. 20년 동안 쌓인 정자의 추억을 여성신문의 ‘조현숙의 포토갤러리’에서 풀어 보고자 한다. hama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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