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식품 분야 주요 업무계획

박희옥 부산식약청 청장 ⓒ부산식약청
박희옥 부산식약청 청장 ⓒ부산식약청

부산식약청은 올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식품안전 체감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부산지방청은 ‘안전을 넘어 안심까지 책임지는 국가 구현’이라는 목표로 2019년도 식품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 1월 28일 밝혔다.

이번에 밝힌 업무계획은 ▲식중독 예방 관리체계 구축 ▲어린이 및 노인 급식 위생·영양관리 체계화 ▲HACCP 제도 내실화 ▲주류제조업체 안전관리 ▲이물 등 민원신고 신속 대응 ▲소비트렌드 반영한 위해식품 안전관리 ▲불량식품 차단위한 합동단속 ▲수입식품 사후관리 강화 ▲소통·협력 내실화로 식품안전 공감대 확산 등이다.

업무계획을 살펴보면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의 발생과 확산방지를 위해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 유관기관과 식중독 대책협의회 운영 및 현장대응 모의훈련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급식지원센터를 지역별 설치해 어린이집 등 위생·영양관리 지원하며, 노인층에 대한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급식시설에 대한 영양지도 및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다.

HACCP 운영 내실화는 HACCP 사후평가를 전면 불시평가 전환하고 관련법령 위반 시 즉시 재평가 실시하며, 고속도로 휴게소의 HACCP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물관련 민원신고에 따른 신속한 현장조사,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지도·점검, 임신·수유부용 식품 등 식품이력추적관리 등록 대상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 식품안전 체감도를 향상시킨다.

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식품안전관리협의회, 지자체와 위해식품 정보 공유를 위한 협의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식품위생관리 및 감시업무에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활용하여 정책 시행의 투명성을 확보한다.

박희옥 부산식약청장은 “부산·울산·경남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올해도 변함없이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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