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직업’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베테랑’보다 빠르다

영화 ‘극한직업’의 열풍이 거세다.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가파른 인기를 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27일 103만 21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00만 관객을 넘겼다.

26일 99만 51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신과함께-죄와 벌’이 보유하고 있던 역대 1월 최다 일일 관객 수를 넘긴 ‘극한 직업’은 하루 만에 신기록을 작성했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 ‘도둑들’의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보다 많다.

영화는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 극이다. 류승룡, 이하니,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주연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