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pixabay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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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12월 말까지 장애인 수동·전동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에 대한 수리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종로구 거주 장애인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는 수리비용을 최대 20만원, 일반 장애인에게는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액 이상의 추가 수리비용은 본인이 부담하는 조건이다. 

단, 협약체결 업체에서 수리한 경우에만 지원가능하다. 또 의료급여 1종, 2종 수급자의 경우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용 전지 지원이 불가하다.

아울러 수리 중 대여비도 지원한다. 수리 기간만큼의 대여비를 1일 기준 약 2만원 지원한다. 또 수동 휠체어의 경우에는 필요시 동주민센터 보유분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신청은 민원인이 직접 동주민센터에 수리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동주민센터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관내 등록 장애인 및 수급자 여부를 확인해 수리 지원 대상자를 결정한 후 업체에 수리를 의뢰한다. 수리업체는 민원인이 원하는 장소로 방문수리하거나 관할구역 내 긴급출동해 수리한다.

이번 사업 예산액은 총 500만원으로 사업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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