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세아가 JTBC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에서 내레이션을 맡는다.
윤세아는 내달 설 연휴 기간에 방송되는 JTBC 특집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 - 속초 원산’(김명환, 박동일, 양인모 연출) 중 1회 ‘동해의 선물’편에서 내레이션을 한다.
윤세아가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건 약 6년 만이다.
‘두 도시 이야기 - 속초 원산’편은 동해의 선물로 만들어지는 속초와 원산의 음식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반도의 가장 흥미로운 불고기로 불리는 원산 돌불고기의 진면목이 공개된다.
남북 제작진은 두 도시의 가을과 겨울의 매혹적인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속초와 원산, 설악산과 금강산을 오가며 두 달간 심도 있게 촬영했다.
국내 방송에서는 최초로 공개될 북한 제2의 도시 원산과 최고의 명산이라 불리는 금강산, 원산의 해수욕장 송도원 등을 조명한다.
윤세아는 “다큐멘터리가 전하려는 좋은 기획 의도와 취지에 공감해 내레이터로 참여하게 됐다. 남북의 두 도시인 속초와 원산의 음식과 문화를 잘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세아는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SKY 캐슬’에서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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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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