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배두나 “의녀 서비는 역병의 근원 좇는 심성 강한 여자”
‘킹덤’ 배두나 “의녀 서비는 역병의 근원 좇는 심성 강한 여자”
  • 이도연 인턴기자
  • 승인 2019.01.22 17:12
  • 수정 2019-01-23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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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킹덤' 제작보고회
배우 배두나가 21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킹덤은 6부작으로 제작,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2019.01.21. ⓒ뉴시스·여성신문
배우 배두나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비는 의녀예요. 역병이 창궐해서 난리 통에도 포기하지 않고 역병의 근원을 좇는 그런 심성이 강한 여자입니다.”

배우 배두나는 2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킹덤’(극본 김은희, 연출 김성훈)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드라마 ‘킹덤’은 세계적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최초로 제작한 한국 드라마로 약 2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드라마는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된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수많은 좀비 떼가 나와 공포심을 자극한다.

배두나는 극중에서 왕세자 이창(주지훈)과 함께 음모와 역병이 퍼져나가는 미스터리를 파헤쳐나가는 의녀 서비 역을 맡았다.

함께 참석한 ‘킹덤’ 김성훈 감독은 서비와 이창의 관계에 대해 “이창이 궁궐에서 벗어나 자신이 들은 적도 본적도 통제할 수도 없는 지독한 역병 환자들을 만났을 대 그 역병의 발병을 최초로 목격하고 그 역병의 치유 가능성에 가장 접근한 인물이 서비”라며 “신분과 상관없이 세자 이창 세력에 가장 큰 조력자가 서비라고 해석했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제작발표회에서 감독과 작가,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류승룡, 배두나, 주지훈, 김은희 작가, 김성훈 연출. 킹덤은 6부작으로 제작,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2019.01.21. ⓒ뉴시스·여성신문
21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제작발표회에서 감독과 작가,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류승룡, 배두나, 주지훈, 김은희 작가, 김성훈 연출. 킹덤은 6부작으로 제작,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뉴시스·여성신문

배두나에게 넷플릭스는 익숙하다. 미국 드라마 ‘센스8’ 시리즈를 통해 여러 차례 만났다. 그는 “표현에 있어서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없다. 심의에 걸릴까 봐 조심하지 않아도 되고 플랫폼이 전 세계에 보인다는 설렘이 있다”고 말했다.

배두나는 현장에서 만난 좀비 분장을 한 배우들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킹덤’이 만들어지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우신 분들이 좀비 가족 40여분이라고 생각 한다”며 “렌즈도 끼고, 분장도 하며 추운데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드라마 ‘시그널’, ‘유령’, ‘싸인’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는 이번 작품을 2011년부터 준비했다. 김 작가는 “좀비 영화를 너무 좋아하고 역사도 좋아해 조선왕조실록을 즐겨보는데 실록에 나오는 역병을 좀비로 가지고 온다면 시대의 아픔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슬픔과 배고픔 등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걸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

6부작인 ‘킹덤’은 25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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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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