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토)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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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극판을 찾은 명계남을 배우로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사회보다 형무소에서 더 오랜 세월을 살아온 두 늙은 도둑이 감옥에서 초파일 특사로 풀려나온 후 거리를 헤매다가 한탕 하기 위해 미술관에 잠입하는데, 여기서부터 작품의 가치를 모르는 두 도둑의 해프닝은 시작된다. 이상우가 연출하고, 명계남, 박철민, 최덕문이 출연한다.

일시:~ 4월 27일, 화수목금 오후 7시 30분,

토일 오후 4시 30분·7시 30분

장소:동숭아트센터 소극장

문의:02-762-0010

3월 2일 (일)

●윤디 리 피아노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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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15년간 공석이던 최우수상을 석권했고,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는 사상 최연소로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 출신의 신세대 피아니스트 윤디 리의 첫 번째 내한공연이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쇼팽과 리스트의 곡을 들려준다.

일시:당일 오후 7시 30분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02-751-9606

●신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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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5년 동양극장 개관 60년을 기념해 작품을 공연한 바 있는 중견 연출가 이윤택씨가 대중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부제:홍도야 울지 마라, 오빠가 있다)를 무대에 올린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악극이나 신파극과의 차별화를 선언하고 마임과 아카펠라 등을 도입해, 한국적인 대중극을 완성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일시:~ 23일, 화~목 오후 7시 30분, 금·토 오후 3시·7시 30분, 일·공휴일 오후 2시·6시 30분

장소: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문의:02-790-6295

3월 4일 (화)

●우리춤 스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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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계를 대표하는 스타급 중견 한국 무용가들의 화려한 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 전통춤, 민속춤, 신무용, 창작춤에 이르기까지 우리춤의 근대사가 어떤 것인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네 명의 춤꾼은 각자 자신의 빛깔을 가지고, 아련하고도 낭만적인 감수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황희연, 양성옥, 윤미라, 강미선 등 중견 춤꾼이 출연한다.

일시:당일과 5일, 오후 8시

장소:호암아트홀

문의:02-751-9606~10

●알 자로 내한공연

금세기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라 불리는 올해 63세의 알 자로(Al Jarreau)의 서울 공연.

팝과 재즈, R&B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모두 5회의 그래미상을 받았다.

그는 특히 시적인 리듬감, 솔 풍의 로맨틱 발라드, 즉흥적인 재즈 스타일, 아프리카 스타일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초기 노래부터 최신곡까지 자신의 역사를 노래로 풀어놓겠다고.

일시:당일, 5일 7시 30분, 예술의전당

문의:02-720-6633

3월 5일 (수)

●디 디 브리지워터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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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상과 토니상에 빛나는 정통재즈보컬리스트 디 디 브리지워터(Dee Dee Bridgewater)의 첫 번째 내한공연이다. 재즈 애호가들은 엘라 피츠제럴드 다음으로 현대를 대표하는 여성 재즈 가수로 디 디 브리지워터를 꼽고 있는데, 현란하면서도 쾌활한 스캣 리듬에 맞춰 ‘다다다다’라는 소리로 가사 대신 노래하는 창법이 탁월한 것으로 정평나 있다. 이번 공연은 드럼, 피아노, 베이스와 함께 엘라 피츠제럴드를 추모하는 음반 <디어 엘라>(Dear Ella)에 수록된 곡들로 꾸며진다.

일시:당일 오후 8시

장소:LG 아트센터

문의:02-2005-5114

3월 7일 (금)

●번안 뮤지컬 <이프(if)>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레히(LEHI)가 준비한 창단 공연이다.

미국 여류작가 캐서린 라이언 하이디의 소설 <트레버(원제 Pay It Forward)>를 번안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계기로, 실제 미국에선 ‘피라미드식 선행운동’이 확산돼기도 했다. 노우성 연출에 작곡은 박문희가 담당하고, 김은정, 박상우, 라미란, 김경화 등이 출연한다.

일시:~ 4월 6일,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 30분, 7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 6시

장소: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문의:02-421-5722

●연극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사랑하는 한 쌍의 남녀가 대사 형식이 아닌 마임, 무용 등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랑 이야기를 극대화시키며 여관이란 총 다섯 공간을 통해 각 방마다의 사연을 그려낸다.

일시:~30일 평일 7시 30분,

토일 4시 30분·7시 30분

장소:아리랑 소극장

문의:02-766-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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