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신입생 예비소집일인 8일 서울 용산구 신용산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입학등록을 하기위해 복도에 줄을 서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2019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신입생 예비소집일인 1월8일 서울 용산구 신용산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입학등록을 하기위해 복도에 줄을 서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올해 3월 서울 공립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초등학생 가운데 537명의 소재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명의 아동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과 협조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일 기준으로 예비소집에 미참석한 아동 9705명 가운데 9168명은 소재 파악을 완료했지만 537명은 학교, 주민센터, 경찰 등을 통해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537명 중 458명은 학교와 주민센터가 연계해 소재를 확인 중이며, 30명의 아동은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나머지 49명은 학교 자체적으로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일 소재 파악 아동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이달 말 경이면 경찰 협조 아동을 제외한 나머지 아동은 소재 파악이 전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소재 불명 아동 전원의 소재 확인이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소재 파악을 실시해 예비소집 미참석 아동들의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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