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사이트 ⓒ대전광역시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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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비공무원 부문 장애인 고용률 4.0%로 정부 의무고용률 2.9%를 3년 연속 초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의 지지난해와 지난해 시교육청의 고용률은 각각 3.5%과 3.7%였다.

대전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비공무원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 현재 78개교, 2개 기관에서 116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64명은 중증장애인이다. 이들은 청소, 사서 및 배식 보조, 학급도우미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매년 신규채용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계속 근로기간 2년인 근로자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정규직 전환 기회도 주고 있다.
또한 인건비 전액을 시교육청이 지원하고 중증장애인사업모니터단 운영과 상담지원 등으로 장애인들이 일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엄기표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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