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품으로는 최초

'언더독' 포스터. ⓒNEW 제공
'언더독' 포스터. ⓒNEW 제공

애니메이션 ‘언더독’이 한국 작품으로는 최초로 일본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페스티벌은 전 세계 뛰어난 애니메이션을 소개해왔다. 2015년 ‘겨울왕국’이 그랑프리를 받았고 ‘도라에몽: 스탠바이미’가 최우수영화상을 획득했다.

‘언더독’은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됐다. 중국 3대 영화제 중의 하나인 실크로드국제영화제에서는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2011년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220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역대 국내 애니메이션 역대 최고 흥행 신화를 세운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신작이다.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 등이 목소리로 출연했다.

지난 16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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