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 ⓒ리틀빅픽쳐스 제공
배우 김희애. ⓒ리틀빅픽쳐스 제공

배우 김희애가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김희애가 영화 ‘만월’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배급사 리틀빅픽쳐스가 16일 밝혔다.

첫사랑이 보낸 편지를 받게 된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기억을 찾아 떠나는 멜로다. 배우들과 제작진은 지난 11일 영화 대본 리딩을 시작했다. 일본 배우 나카무라 유코, 아이돌그룹 아이오아이의 김소혜, 성유빈도 발탁됐다. 

김희애는 지난해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허스토리’에서 관록있는 연기를 펼쳐 주목받았다. 지난해 제27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등 총 3개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임대형 감독은 “‘만월’은 살아가면서 잊고 지내는 사랑과 배려의 가치를 뚜렷하게 말하는 영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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