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31일까지 6개 자료실에서 테마 도서 전시 ‘BEST’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2012년 서울도서관 개관 이후 이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도서와 2018년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 및 영화를 전시한다. 총 225권의 도서와 12점의 영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자료실별 주제는 △장애인자료실 최다 대출 BEST △일반자료실1-아동 최다 대출 BEST △일반자료실1-성인 대출 BEST △일반자료실2 대출 BEST △BEST(디지털자료실/서울자료실, 세계자료실)등 총 7개로 구성됐다.
‘장애인자료실’에는 2012년 10월 개관 이후 가장 많이 대출된 『외면하는 벽』(조정래, 2012), 『보통의 존재(이석우, 2011)』,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2014) 등 21권의 큰글자 도서가 전시된다.
‘일반자료실1’은 이용대상에 따라 두 개의 주제로 나눠 전시된다.
아동 최다 대출 BEST에서는 지난 6년간 가장 많이 대출 된『How do you feel』(Anthony Browne, 2011), 『Perfect Pizza』(Kate Rio, 2012) 등 아동용 외국도서 100권이 소개된다.
성인 최다 대출 BEST는 2018년 한 해 동안 일반자료실1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25권 도서가 전시된다. 『피로사회(한병철, 2012)』, 『어서 와 해킹은 처음이지』(문성호, 2016) 등이 전시 될 예정이다.
‘일반자료실2’, ‘디지털자료실’에서는 2018년에 각 자료실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와 영화를 전시한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기욤 뮈소, 2012),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김영하, 2010) 등 32권의 도서와 ‘빅히어로(2015)’, ‘바람계곡의 나우시카(2003)’ 등 12점의 영화를 만나 볼 수 있다.
‘서울자료실’에서는 ‘도시재생’ 관련 서울시 출판물 20권을 전시한다. ‘세계자료실’에서는 2018년 최다대출 도서 『Wonder』(R J Palacio, 2012) 등 27권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 운영시간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서울도서관 세계자료실 02-213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