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뉴프론티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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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정신과 창의력은 젊은 예술가들의 보석과도 같은 재능이며, 앞으로 프로 예술가로 거듭나는 원동력이며 예술계의 앞날에 대한 희망이다. 안산에서 열린 ‘뉴프론티어 공모전’이 젊은 예술가들의 실험정신을 보여줬다. 월간 <미술세계> 주체로 지난 12년간 대학생 대상으로 신진 작가 발굴의 통로가 돼 온 이번 공모전(13회)엔 대학원생 부문이 추가됐다.

이번 공모전의 또 한 가지 특징이라면 미술과 디지털의 접목 혹은 디지털 기술을 응용한, 특히 컴퓨터 기술을 이용한 안광준씨는 작품 <가상현실오브제>(사진)를 통해 컴퓨터 3차원 가상현실을 미술적으로 표현해 특별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윤애근 전남대 교수(한국화)는 “굉장히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이 많았으며, 소재나 재료가 다양해졌다”며 “입체, 설치 작품 부분이 평면 작품들보다 대담하고 두드러졌다”고 평했다.

월간 <미술세계> 김윤섭 편집팀장은 “지난 12년간 예술의전당 등 서울에서만 열렸던 뉴프론티어전을 안산에서 연 것은 안산시의 문화정책과 지원에 감동 받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서울 중심의 문화 행사를 탈피하여 중요 공모전 등 행사를 지역에서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산 서희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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