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 나서
영등포구,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 나서
  • 김서현 수습기자
  • 승인 2019.01.10 10:42
  • 수정 2019-01-10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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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대책 ⓒ영등포구
저출생 대책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나섰다. 

구는 자체 예산을 확보해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에 따라 건강관리사 파견비용을 구에서 추가로 지원해 주는 제도다.  

구는 기존 첫째아 출산 시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정에만 산후조리비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정으로 확대한다. 산후조리비 지원을 받으면 건강관리사 5일 이용 기준 본인부담금은 최대 21만 6천원에서 5만 6천원으로 준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태아유형별, 소득구간별, 서비스 기간별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셋째아 이상 출산산모, 장애인‧결혼이민‧희귀난치질환 산모 등은 소득기준에 제한 없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6개월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산모다.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신청할 수 있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도 기준중위소득 130%에서 180%로 확대된다. 지원 범위도 기존 신선배아 4회에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 3회가 추가 된다. 그동안 지원 항목에서 빠졌던 착상유도제, 유산방지제, 배아동결·보관비용 등에 대해서도 1회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올해 돌봄 공간 확충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체계적인 아이돌봄서비스망을 구축한다.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9곳을 확충하고 열린육아방 5곳과 권역별 맘든든센터 2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열린육아방과 맘든든센터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고 교감할 수 있는 공동육아 품앗이 공간이다. 

한편 구는 2019년 1월 1일자로 보육지원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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