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32회 해운대 북극곰 축제'에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 등 인간 북극곰 수천 명이 일제히 차가운 겨울바다에 뛰어들고 있다. (사진=부산일보 제공)
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32회 해운대 북극곰 축제'에 참가한 시민과 관광객 등 인간 북극곰 수천 명이 일제히 차가운 겨울바다에 뛰어들고 있다. (사진=부산일보 제공)

 

겨울철 이색 스포츠 축제인 ‘해운대 북극곰 축제’가 6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시민과 관광객, 외국인 등 55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해 차가운 겨울 바다에 뛰어들며 추위에 맞섰다.

해운대 북극곰 축제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후 올해로 32회째를 맞았다. 영국 BBC방송이 세계 10대 이색 스포츠로 선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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