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람 중심 보행혁신종합계획 발표
부산시, 사람 중심 보행혁신종합계획 발표
  • 부산=김수경 기자
  • 승인 2019.01.15 10:35
  • 수정 2019-01-15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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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안전, 편리, 매력, 함께 등
5대 전략 35개 과제 마련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년 민선7기 1호 정책으로 사람 중심 보행혁신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민선 7기의 핵심가치인 ‘사람’ 중심 시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정책 중 하나다. 9일 오거돈 부산시장은 영도구 절영해안산책로에서 시민들과 함께 워킹투어를 하고 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년 민선7기 1호 정책으로 사람 중심 보행혁신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민선 7기의 핵심가치인 ‘사람’ 중심 시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정책 중 하나다. 9일 오거돈 부산시장은 영도구 절영해안산책로에서 시민들과 함께 워킹투어를 하고 있다.

부산에는 삼포 해안산책로, 이기대 갈맷길, 초량 이바구길, 절영해안산책로 등 아름다은 해안 경관을 보여주는 길이 있다. 부산시는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걷고 싶은 도시 부산 만든다.

지난 9일 부산시에서는 민선 7기의 핵심가치인 ‘사람’ 중심 시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보행혁신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2009년 광역단체 최초로 ‘걷고싶은 도시 부산만들기’ 선포 이후 갈맷길 700리를 조성하고, 관련조례 제정 등 지난 10년간 다양한 보행정책을 추진했지만 차량중심의 교통체계, 예산부족 등으로 보행정책 실행의지가 부족했다는 평가이다.

이에 부산시는 ‘내 집 마당처럼 편안한 사람중심 보행도시 조성’의 정책목표로 5대 추진 전략과 35개 과제를 통해 사람중심 패러다임의 변화를 도시정책에 반영하고 안전한 보행권에 대한 시민욕구에 부응하는 시민 맞춤형 혁신적인 보행정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올해 1,432억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1조 837억원 투자해 추진한다. 5대 추진 전략으로 ▲막히고 단절된 길, 보행 연속성 확보 ▲학생·노약자 등 교통 약자를 위한 보행안전성 제고 ▲시민들이 동네 마실가듯 편리한 생활 속 걷기 실현 ▲소풍가듯 매력있는 보행길 조성 ▲모두 다 함께하는 부산발 보행문화 확산 등이다.

먼저, 막히고 단절된 길을 해소, 시민에게 보행연속성을 제공한다. 탁 트인 보행길을 조성을 위해 ▲인도시설물 줄이기’(2개소 이상 203억원) ▲혁신적인 횡단보도 확대(1,252개소) ▲삼포 해안길 조성(200억원) 등 9개 사업 8,947억원을 투자하고, 강과 절벽해안, 떨어져 있는 도심공원을 그린웨이로 연결하여 쾌적한 도심 산책길을 조성한다.

두 번째로, 학생·노약자 등 교통 약자를 위한 획기적인 보행안전정책을 추진한다. 아이들 보행 자유존(아보자) 조성과 함께 스쿨존 내 노상주차장 폐지, 안전속도 5030 등 5개 사업에 1,058억원을 투자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부산의 주요 간선도로 제한속도를 10㎞/h씩 낮춰 안전한 보행길을 만든다.

세 번째로, 시민들이 동네 마실가듯, 생활 속 걷기로 편리한 길을 조성한다. 집 주변 가벼운 산책이 가능한 ▲걷고 싶은 동네한바퀴 조성(50개소, 260억원) ▲도심 숲길 ‘블루그린 네트워크’(12개 지역, 200억원) 구축 등 5개 사업에 505억원을 투자하여 동네엣 편리한 보행 인프라를 구축하여 시민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길을 통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네 번째로,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또 찾고 싶은 매력 있는 길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광안대교 시민개방 확대 ▲부산형 테마거리 조성 ▲수영강 휴먼브릿지 설치 등 8개 사업 277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부산의 경관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정기적으로 시민에게 개방하여 거리공연, 문화이벤트 등을 개최, 광안대교를 차량과 사람이 공유하는 공간이 된다.

다섯 번째로, 시민 모두 다 함께 참여하는 부산발 보행문화를 대대적으로 확산한다. 부산시는 ▲2019 아시아걷기 총회개최(3억원) ▲힐링부산 1530건겅걷기 ▲보행혁신 민간워킹그룹 등 8개 사업 50억원 투자한다. 다양한 국내외 행사와 민간 네트워크 협력을 통하여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길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보행문화를 확산해 나간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민선 7기 보행혁신 정책인‘내 집 마당처럼 편안한 사람중심 보행도시’는 시정 목표 중 가장 중요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의 핵심 정책”이라며, “걷고싶은 도시는 외부의 어떠한 위협에도 안전을 보장받는 안전문화도시이며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이 좋은 대중교통 중심도시입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도심열섬 완화 등 환경조성과 걷기생활화를 통해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건강도시 부산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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