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진흥위원회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진흥위원회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7일 오후 부산시에 있는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를 방문해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블랙리스트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또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한국영화의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문체부는 지난달 31일 ‘블랙리스트 책임규명 이행계획 검토회의’를 열고 블랙리스트 관련자 10명을 수사 의뢰, 68명을 징계 또는 주의 조치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산하 기관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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