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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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가 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엄마와 아내를 잃은 마이클과 세 아이에게 다시 돌아온 ‘메리 포핀스’의 마법같은 황홀한 경험으로 행복을 선사하는 뮤지컬 영화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언 킹>과 함께 디즈니 4대 뮤지컬로 손꼽히며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동명의 원작 <메리 포핀스>를 새롭게 탄생시킨 걸작의 귀환을 알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즈니와 <시카고>, <라라랜드> 제작진의 만남과 함께 초호화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먼저 지성미 넘치는 태도와 유머, 다정한 면모가 돋보이는 ‘메리 포핀스’역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에미리 블런트가 맡아 최고의 캐스팅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어디서든 행복을 찾아내는 점등원 ‘잭’에는 린 마누엘 미란다가 캐스팅되어 메리 포핀스의 조력자 역할을 해낸다.

메리 포핀스의 괴짜 사촌 ‘톱시’역은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 메릴 스트립이 맡았고, 영화 <킹스맨>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콜린 퍼스가 은행장 ‘윌리엄 웨더롤 윌킨스’역을 맡아 영화에 생동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가정부 ‘엘렌’역에 배우 줄리 월터스까지 합류하며 화려한 캐스팅 소식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64년 초대형 프로젝트로 주목받았던 원작 ‘메리 포핀스’는 당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시각효과상, 편집상 등 5개 부문 수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원작에 다채로운 색감의 애니메이션과 아름다운 비주얼, 역동적 군무를 더해 원작 못지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2019년 2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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