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아트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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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가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개관한 고 김기영 헌정관 수익금 1600만 원을 한국독립영화에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공동정범’(김일란·이혁상 감독), ‘소공녀’(전고은 감독), ‘죄 많은 소녀’(김의석 감독)가 대상이다. 감독에게 각각 후원금 500만 원씩 전달된다. ‘죄 많은 소녀’에 출연한 배우 전여빈은 ‘올해의 특별상’과 100만 원의 후원금이 증정된다. 세 작품은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김기영관에서 특별 상영된다. 감독과 함께하는 ‘스페셜톡’도 있다.

CGV아트하우스는 매년 한국독립영화 중 관객의 인기를 끈 작품을 선정해 헌정관 수익 일부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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