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 선언
오거돈 부산시장,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 선언
  • 부산=김수경 기자
  • 승인 2019.01.04 15:02
  • 수정 2019-01-07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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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정운영 방향 발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부산 大개조,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담 유치 등
'시민행복' 비전 목표 역점사업 추진

오거돈 시장은 "김해신공항 건설은 백지화하고 동남권 관문공항을 제3의 지대에 건설하겠다"며 “동남권 신공항은 국가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시대에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관문공항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오거돈 시장이 1월 3일 오전에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도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프레스 미팅'에서 "“김해신공항 건설은 백지화하고 동남권 관문공항을 제3의 지대에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오거돈 시장이 1월 3일 오전에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도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프레스 미팅'에서 "김해신공항 건설은 백지화하고 동남권 관문공항을 제3의 지대에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 1월 3일 오전 11시에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프레스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오 시장은 민선 7기 6개월을 되짚어보고 “2019년에는‘민생·경제 챙기기’와 3대 역점사업 추진에 시정의 온 역량을 모으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비전의 목표로 3대 역점사업으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  ▲한·아세안 정상회의 유치 등을 제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부산시는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반기 중 6조원 규모의 예산을 조기집행하고, 조기 추경을 3월에 추진한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테스크포스팀을 연중 가동과 종합지원대책 마련, 지역기업 참여를 통한 OK일자리 1만개 창출, 창업혁신 생태계 조성, ITC 융복합 미래신산업 집중 육성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민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부산 아이다가치 키움’ 정책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로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의 원년으로 만든다..

이날 오 시장이 올해 부산시정의 3대 역점사업 중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대해서 “현재의 김해신공항 확장으로는 ‘24시간 안전한 동남권 관문공항’이 불가능하다”고 단호하게 결론짓고, 올해부터는 “시민과 함께, 시민이 바라는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요구를 본격화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이에 부산시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해 상반기 중에 확정지을 수 있도록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현재 김해신공항은 소음과 안전, 활주로 길이, 확장성, 장애물 등 다양한 문제가 있다. 민관이 참여하는 범정부차원의 검증이 불가피한 단계까지 왔으며, 부·울·경과 함께 국무총리실 산하 검증기구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부선철로지하화, 북항통합개발 마스터 플랜 등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올해부터 사업화의 첫 테이프를 끊는 경부선철로지하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과 서부산의 부활을 추진한다. 북항통합개발사업에 속도를 붙여 북항 일원을 신해양산업 및 오페라하우스를 중심으로 문화자유구역 지정 등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통해 원도심 부활을 넘어 부산이 진정한 해양수도로 도약할 기회를 반드시 잡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마지막 역점사업으로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부산 유치 노력도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북측 김정은 국무위원장 초청 의사도 밝혔다. 

오 시장은 “올해가 민선 7기의 사실상 첫 시작인 만큼,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반드시 창출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시민의 아낌없는 시정 참여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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