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시장 원희룡)는 1월 8일부터 21일까지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강창학 구장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제20회 동계훈련 청소년 축구리그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서귀포신문(대표 송형록)이 주최하고 서귀포시 축구협회(회장 오영철)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17개 초등팀, 9개 중등팀이 참가한다. 등급별로 팀을 매칭시켜, 초등부는 4개 경기장에서 220여게임, 중등부는 2개 경기장에서 67게임을 치른다.
서귀포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2018~2019시즌 동계전지훈련 스토브리그 운영과 연계된다.
제주도는 14일간의 대회기간 동안 참가하는 선수 및 가족 등 1,000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에서 전지훈련이 더욱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서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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