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임신과 동시에 단축근무,
육아휴직 등 자동 진행 건의 나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부모와의 토크 콘서트’ ⓒ충청남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부모와의 토크 콘서트’ ⓒ충청남도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가 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함께 12월 26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부모와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도내에서 아이를 양육 중인 부모 220여명과 양승조 지사, 김지철 도교육감, 도의회 김연 문화복지위원장과 오인철 교육위원장, 양승숙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영상 시청과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대화의 시간에서 부모들은 △서산의료원 응급실 소아과전문의 배치 △편하게 아이를 믿고 돌봐줄 수 있는 시설 설치 △임신과 동시에 단축근무, 육아휴직 등 자동 진행 △초등학생 3∼4학년 돌봄 문제 해결 등을 양 지사와 김 교육감에게 요청했다. 

한편 양 지사와 김 교육감은 지난 7월 도의회 의장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9월에는 고교 무상교육·고교 무상급식·중학교 무상교복 등 ‘3대 무상교육’ 세부 실천계획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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