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개·고양이 모피 반대 ‘#FurFreeKorea’ 캠페인 진행
러쉬, 개·고양이 모피 반대 ‘#FurFreeKorea’ 캠페인 진행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12.29 10:26
  • 수정 2018-12-29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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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러쉬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는 28일 명동에서 동물권단체 케어(Care)와 함께 국내 개∙고양이 모피 반대 캠페인 #FurFreeKorea의 일환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모피 산업의 문제점을 알리고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물과 모피꾼으로 연출한 퍼포먼스는 러쉬 명동역 매장에서 시작했다. 모피꾼에 의해 갇힌 동물의 이야기를 현대무용으로 구성한 것이다. 철창에서 탈출한 동물은 모피꾼과 명동 한복판에서 추격전을 펼치며 명동예술극장으로 이동했다. 가죽이 벗겨진 개 모형을 설치한 극장 앞에서 동물권단체 케어와 합류했다. 이후 본 캠페인의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시위를 이어가며 거리를 지나는 많은 이들에게 의미를 전했다.

한편, 국내에 유통되는 액세서리와 고양이 장난감, 의류 등에 실제 고양이 모피가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는 모피 농장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중국에서 모피를 수입하고 있다. 비윤리적인 사육과 비인도적인 도살 방식 등 문제점은 널리 알려진 바 있다. 더불어 모피 완제품의 원재료 출처를 밝히지 않거나, 라쿤이나 토끼털로 거짓 표기해 국내에 불법유통하기도 한다.

러쉬코리아는 이러한 실태를 알리기 위해 동물권단체 케어와 함께 국내 개∙고양이 모피 금지를 위한 ‘관세법 일부 개정법률안’ 적용을 위해 #FurFreeKorea 캠페인을 전개한 것이다.러쉬는 오는 31일까지 러쉬코리아 70여개 전국 매장에서 이번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국내 개∙고양이 모피 수입 현황을 전달한다. 또한 모피 반대 메시지가 적힌 보드와 많은 희생을 당한 동물 모양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증샷을 남기며 본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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