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국의료지원재단 기부금 전달식 장면 ⓒ유한킴벌리
2017년 한국의료지원재단 기부금 전달식 장면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 임직원들이 시니어 치매 환자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유한킴벌리는 사내 임직원 중 약 70%가 참여한 자발적인 성금 모금액과 그에 상당하는 회사 매칭펀드를 더한 8870여만원을 도움이 필요한 시니어 돕기에 활용한다고 12월 28일 밝혔다. 

조성된 시니어 돕기 성금은 한국의료지원재단과 네이버 해피빈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시설 내 물품기부와 시니어 자립 등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연말 시니어돕기 성금모금은 2015년부터 시작,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성금 전달식은 오는 12월 31일 진행된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전 사업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니어 돕기 성금모금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례행사로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사내 문화의 하나로 정착되어 가고 있는 나눔의 실천 등을 통해 우리의 이웃들과 함께 따스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디펜드 매출일부를 ‘공유가치창출 기금’으로 기탁하고 시니어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시니어 일자리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38개의 시니어 소기업 육성과 88명의 시니어케어 매너저 육성 등을 통해 50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로 고령사회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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