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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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내년 2월 말까지 ‘2018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 

구의 동 주민센터별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가보고 싶은 교실’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즐거운 겨울방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송중동 지역아동센터, 13개 동 새마을문고 전·현직 교사, 각 동 자치회관, 책과 놀자 도서관 등 지역 내 단체들이 나섰다.  

구는 학습지도, 현장학습, 문화 프로그램 등 총 39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어·수학교실, 한국사, 독서토론 등의 학습지도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테마별 현장학습은 임진각 전망대, 경찰학교 방문, 얼음썰매, 농촌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또 문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생활공예, 캘리그라피, 창의보드게임, 미술교실, 요리교실 등이 마련됐다.   

대상자는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청소년이다. 동별 운영 프로그램과 신청일자는 상이하다. 운영 프로그램 확인 및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개별 전화를 통해 알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2-901-6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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