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여성가족친화마을사업 성과발표회 ⓒ광주시
2018년도 여성가족친화마을사업 성과발표회 ⓒ광주시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2월 19일 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2018년도 여성가족친화마을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 사업은 마을 사랑방을 조성해 거점공간으로 만들어 공동 육아, 돌봄을 공유하고 여성의 사회활동을 촉진시키는 목적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광주시는 올해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을 돌봄, 여성역량강화 등 2개 분야로 지정해 15개 마을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열린 성과발표회에서는 그동안의 과정, 활동가들의 활동 이야기,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학운동주민복지공동체’ 마을역사해설사 양성과정과 북구 ‘양따사의 희망가득 엄마와 아이들’에 참여한 마을 활동가들은 전업주부였으나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갖게 돼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가족친화마을 광역형 모델을 특화해 여성역량강화 프로그램이 마을 일자리로 연계되고 공동 돌봄, 공동 밥상이 확산돼 생활밀착형 여성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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