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 포스코 상무 ⓒ포스코
최영 포스코 상무 ⓒ포스코 뉴스룸 

 

포스코 최초의 여성 홍보총괄이 탄생했다.       

포스코는 20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에서 최영 상무보(50)를 상무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한 최 상무는 1990년 포스코 여성공채 1호로 입사했다. 홍보실에서는 홍보기획 및 광고 업무 등을 맡았으며 CSR 업무도 진행했다. 5년 전 포스코대우에서 언론 및 CSR 등을 4년간 총괄했다. 올해 1월 포스코 홍보실로 돌아오면서 그룹장을 맡아왔다. 

포스코에는 최 상무를 비롯해 이유경 상무, 오지은 상무보, 김희 상무보 등 4명의 여성 임원이 있다. 계열사인 포스코대우에는 최은주 상무와 홍진숙 상무보 등 2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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