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동명의 소설 드라마화 결정

배우 정유미. ⓒ매니지먼트 숲 제공
배우 정유미. ⓒ매니지먼트 숲 제공

경쾌한 상상력으로 인기를 끈 정세랑 작가의 장편소설 ‘보건교사 안은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다.

넷플릭스는 20일 ‘보건교사 안은영’ 제작을 확정지었다며 이경미 감독과 배우 정유미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경미 감독은 ‘비밀은 없다’, ‘미쓰 홍당무’ 등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선보였다. 주인공 안은영을 연기할 정유미는 영화 ‘부산행’, 드라마 ‘라이브’, 연애의 발견‘ 등에서 인기를 끌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주연으로 확정된 상태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귀신을 쫓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참신하고 코믹한 방법으로 퇴마를 해나가는 판타지다.

제작은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밴드', '이웃집 꽃미남', ‘화랑’의 ‘오보이 프로젝트’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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