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19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여성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경협은 신한카드와 연계한 협회 회원 전용 법인카드 제공 및 여성기업 특화대출을 통한 금리우대와 동시에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세무, 가업승계 등 전문화된 기업컨설팅과 M&A 자문 등 여성기업의 성장기반 구축에 필요한 비금융 서비스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여경협은 전국 18개 지회, 25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여성경제단체로서 1999년 설립 이후 여성창업지원, 판로확대지원, 여성경제인역량강화 등 여성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여경협은 “이번 신한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이 보유한 기업지원 노하우가 여성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경협은 여성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여성기업이 일자리창출과 경제활력 제고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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