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몸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분비장애가 생겨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소인, 바이러스, 비만, 노화, 식습관, 약물 등이 원인이며,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스트레스와 운동부족도 당뇨 발생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인체는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한 호르몬인 코티졸을 분비해 핏속의 혈당을 올리고 인슐린 작용을 막으며 식욕까지 증가시킨다.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이런 상황이 반복되거나 지속되면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다.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적절한 음식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과 즐거운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정해진 시간에 필요한 양을 섭취하고, 편식하지 않는다. 또한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체기능의 균형을 유지하게 한다. 게다가 비만을 방지하고 인슐린에 대한 말초조직의 감수성을 높여 혈당조절에 필수적이며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다음에 소개하는 단학 뇌호흡체조와 단학 행공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강화시켜 당뇨병을 예방하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증상을 완화시키는 운동 요법의 하나로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접시 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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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왼발을 앞으로 내밀고, 왼손은 옆으로 하고, 오른손은 허리에 둔다.
2.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한 채 접시가 올려졌다고 생각하고 시선은 손끝을 보면서 접시가 떨어지지 않도록 허리를 숙이며 아랫배 단전 높이에서 안쪽으로 크게 한 번 그린다.
3. 아래서부터 S자를 반대 방향으로 그리면서 대각선을 타고 머리위로 올라가 머리 위에서 크게 원을 그린다.
4. 좌우로 각각 10회씩 하는데 처음에는 동작을 작게 시작해서 점점 더 크게 하도록 한다.
효과〉 각 관절을 다 풀어주며 몸을 부드럽게 한다. 몸이 유연해지면 뇌도 함께 유연해져 두뇌활동이 활발해진다. 특히 기억을 담당하는 우뇌가 발달해 기억력이 매우 증대된다. 또한 자율신경이 강화돼 내장기능이 좋아지고 각종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상체 일으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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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을 굽혀 가슴 옆에 두고 숨을 들이마시며 양팔을 천천히 펴면서 상체를 일으킨다.
2. 상체와 함께 고개도 들어서 잠시 멈췄다가 척추에 집중한다.
3. 내리면서 숨을 내쉰다. 5회 정도 반복한다.
효과〉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증상을 가볍게 한다. 척추를 교정하고 신장·방광 등 비뇨기관과 생식기관의 활동을 좋게 한다.
단학 행공 - 내관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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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깨 넓이로 발을 벌려 선 상태에서 양발 끝을 45도 정도 안쪽으로 향하도록 한다.
2. 양 무릎이 닿을 만큼 충분히 자세를 낮추고 허리는 자연스럽게 펴준다.
3. 손등을 등 뒤 신장부위에 살짝 댄다.
4. 이 자세로 있으면서 단전부위의 복압을 느껴본다. 특별히 호흡에 신경을 쓸 필요는 없고 비장에 기운이 모인다고 상상을 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시간은 5분부터 시작해서 숙달되면 30~40분까지 해준다.
효과〉 당뇨의 원인이 되는 비경을 활성화시키는 수련법으로 배꼽 위의 상체부분은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 동작은 아랫배 단전을 강화시키고 하체를 단련하면서 족태음비경을 자극하게 되어 당뇨병을 치유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행공이란?
행공은 일정한 동작을 취한 상태에서 단전호흡 하는 것으로 여러 가지 자세가 있다. 방법은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온몸에 힘을 빼고 단전호흡을 하며 무리하게 하지 않는다. 힘들면 쉬었다가 다시 하는 방법으로 해서 점점 시간을 늘려나가면 뼈와 근육이 강화되고 근골과 각 장부의 기운도 조화를 이루게 된다.
고영민/ 단월드 홍보실장, 단월드 전국 안내전화 080-556-0001 건강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