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부 팔린 『82년생 김지영』 일본도 휩쓴다
100만부 팔린 『82년생 김지영』 일본도 휩쓴다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8.12.14 17:39
  • 수정 2018-12-14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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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나흘 만에 3쇄 확정

 

『82년생 김지영』 일본어판 ⓒ일본 아마존 갈무리
『82년생 김지영』 일본어판 ⓒ일본 아마존 갈무리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일본 인터넷 서점 일본 아마존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아시아 문학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7일 판매를 시작한 『82년생 김지영』은 출간 이틀 만에 2쇄를 찍고 나흘 만에 3쇄가 결정됐다. 한 고객은 일본 아마존에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 책을 번역한 사이토 마리코 씨는 “이 책을 읽고 나면, 엄마와 할머니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생길 거다”라고 말했다.

『82년생 김지영』은 평범한 대한민국 여성을 상징하는 서른넷 전업주부 김지영 씨의 삶을 통해 여성이 학교와 직장에서 받는 성차별, 고용시장에서 받는 불평등, ‘독박 육아’를 둘러싼 문제점 등을 사회 구조적 모순과 연결해 보여준 소설이다. 국내에서는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랐다. 여성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다. 최근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했다.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16개국 수출이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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