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협의회가 12일 개최한 ‘인터넷신문의 밤’에서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 협의회 상임대표가 시민·사회·사회공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협의회가 12일 개최한 ‘인터넷신문의 밤’에서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 협의회 상임대표가 시민·사회·사회공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전성협) 상임대표가 지난 12일 인터넷신문협의회(인신협)가 선정한 인물상을 수상했다.

인터넷신문협의회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인터넷신문의 밤’ 행사에서 각 분야에서 올해 두드러진 활동을 한 인물에게 주는 ‘인물상’과 인터넷신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인물상 시민·사회·사회공헌 부문 수상자인 배 상임대표는 “사회의 변화에 소외된 미투운동에 참여한 피해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함께 하고 있다”며 “미투 피해자들이 끝까지 말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인터넷신문 언론인들이 많이 지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신협은 인물상 수상자로 △정치부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제·기업 부문 최양하 ㈜한샘 회장 △시민·사회·사회공헌 부문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 △문화·예술·체육부문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 총 4인을 선정했다.

또 공로상 수상자로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 △카카오 여민수·조수용 대표 △김정기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 총 4인을 수상자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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