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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여성축구단 결성

안산에 여성축구단이 결성됐다.

안산시는 지난달 24일 상록구청과 단원구청 여성축구단 결성을 위한 선발식을 열어 선수 78명을 뽑았다. 안산시는 상록구청 여성축구단장으로 이광종씨, 감독에 전 원곡중학교 축구부 코치 방혁준(30)씨를 선발했다. 단원구청 여성축구단 단장엔 김명현씨, 감독에 현 원곡중학교 축구부 감독 박경화(48)씨를 각각 선임했고, 상록구청 35명과 단원구청 43명 등 총 78명의 선수도 선발했다.

단원구청 박경화 감독은 “이번에 선발된 선수 대부분이 순수 아마추어이고 30∼40대 기혼여성이 많아 우선 부족한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6개월 정도의 훈련을 거치면 인근 수원, 안양시 구청 여성축구팀들과 연습 경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안산시 상록·단원구청 여성 축구단은 앞으로도 의지가 있는 사람이면 시기에 제한을 두지 않고 뽑을 예정이다. 상록구청 여성축구단은 매주 수·목요일 부곡동 양궁경기장에서, 단원구청 여성축구단은 매주 수·금요일 관산 운동장에서 훈련을 한다. 경기도에는 수원시, 하남시, 의왕시에 여성축구단이 있다.

안산 서희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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