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배우 김태리(왼)와 이성민. ⓒ뉴시스·여성신문
배우 김태리(왼)와 이성민. ⓒ뉴시스·여성신문

배우 김태리와 이성민이 영화 감독들이 뽑은 올해의 배우에 올랐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디렉터스컷 어워즈의 수상자와 후보자 명단을 12일 공개했다.

올해의 여자배우상은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올해의 남자배우상은 ‘공작’ 이성민에게 돌아갔다. 올해 새로운 남자배우상은 ‘마녀’ 김다미, ‘신과함께’ 도경수가 받는다.

올해의 감독상 후보로는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 ‘남한산성’ 황동혁 감독, ‘1987’ 장준환 감독, ‘버닝’ 이창동 감독, ‘허스토리’ 민규동 감독, ‘공작’ 윤종빈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신인 감독상 후보로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 ‘초행’ 김대환 감독, ‘소공녀’ 전고운 감독, ‘살아남은 아이’ 신동석 감독, ‘죄 많은 소녀’ 김의석 감독이 선정됐다.

‘유리정원’ 신수원 감독, ‘공동정범’ 김일란, 이혁상 감독, ‘소공녀’ 전고운 감독, ‘튼튼이의 모험’ 고봉수 감독, ‘살아남은 아이’ 신동석 감독, ‘죄 많은 소녀’ 김의석 감독은 올해의 비전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각본상 후보로는 ‘남한산성’ 황동혁 감독, ‘1987’ 김경찬 작가, ‘버닝’ 오정미 작가, 이창동 감독, ‘독전’ 정서경 작가, 이해영 감독, ‘허스토리’ 서혜림, 정겨운 작가, 민규동 감독, ‘공작’ 권성휘 작가, 윤종빈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조합의 감독들이 주최가 돼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영화 시상식이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네이버 V앱 무비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