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월)

〈내 친구 플라스틱〉

극단 사다리는 재활용품을 이용해 상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내 친구 플라스틱〉을 무대에 올린다. 유리병, 플라스틱통, 계란판 등 버려진 폐품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일시 : ~ 3월 30일

장소 : 동영아트홀(구 계몽아트홀)

문의 : 02-382-5477

닥종이 인형전

〈나 어릴적에...〉는 투박하지만 구수한 멋을 풍기고 있는 닥종이 인형전이다. 작가 양영희 씨의 인형전은 어릴적 행해졌던 민속놀이를 주제로, 썰매타기, 씨름, 실뜨개 등 13여점의 토속적이고 정감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일시 : ~ 28일

장소 : 삼청각 일화당

문의 : 02-3676-3460

2월 11일 (화)

뮤지컬 〈캣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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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음악의 귀재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제작의 마술사 카메론 매킨토시 콤비가 이루어낸 최고의 역작으로 평가받는 <캣츠>. 뮤지컬의 오랜 역사 속에서 종래의 형식을 탈피한 신선한 방법을 사용했고, 세계 뮤지컬 사에 영원히 기록될 만한 숱한 기록들을 양산했다. <캣츠>는 각기 다른 개성과 성격을 지닌 고양이들의 삶을 통해 인간 세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일시 : ~ 3월 1일

장소 :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문의 : 02-580-1300

2월 12일 (수)

〈할렘 흑인영가단〉

흑인 영가의 권위자 린다 트와인이 이끄는 ‘할렘 흑인영가단’의 서정시가 울릴 예정이다. 원시 아프리카 대륙이 느껴지는 특이한 타악기 연주, 단조로운 피아노 선율, 혼성 6인의 풍부한 성량과 리듬이 흥과 한의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일시 : 당일 오후 8시

장소 : 호암아트홀

문의 : 02-751-9606

근대미술의 산책

이 전시회는 수묵채색화, 유화·수채화 부문으로 나뉜다. 수묵채색화는 개화기부터 1910년대 말, 일본의 조선통치시기, 해방이후부터 1960년경까지 한국 근대미술의 흐름을 보여준다. 유화·수채화는 근대미술에 나타난 여성 이미지 등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일시 : ~ 5월 11일

장소 : 덕수궁 미술관

문의 : 02-779-5310∼2

2월 13일 (목)

〈스노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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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최고의 광대로 칭송 받는 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쇼〉가 돌아왔다. 2001년 여름, 서울에 때 아닌 눈보라를 몰고 왔던 스노우쇼가 이번에는 한 겨울의 끝에 찾아온다. 러시아에서 온 광대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스노우쇼에는 광대들이 선사하는 웃음, 이별, 추억이 들어있다.

일시 : ~ 23일 평일 오후 8시

장소 : LG 아트센터

문의 : 02-2005-0114

2월 14일 (금)

〈1987년부터 빨간 앵두까지〉

최경태의 개인전이 열린다. 최씨의 초기작품부터 2000년 외설시비로 법정에 서게 된 <여고생> 시리즈를 거쳐 최근 <빨간 앵두>라는 제목의 비행소녀를 그린 작업 여정을 보여주는 전시다.

일시 : ~ 3월 13일

장소 : 쌈지 스페이스

문의 : 02-3142-1693

새봄맞이 해오름 축제

국립극장이 산하 예술단체의 대표작 중 하이라이트만을 모은 갈라공연으로 꾸민 ‘새봄맞이 해오름 축제’. 국악관현악단의 <축연무>를 시작으로 어린이 창극 <토끼와 자라의 용궁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공연 뒤 강강술래, 달집태우기 등도 마련됐다. 무료.

일시 : 당일 오후 7시

장소 : 국립국장 해오름극장

문의 : 02-2274-1173

2월 15일 (토)

어린이 뮤지컬 〈큐빅스 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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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3D 애니메이션 큐빅스는 미국에 먼저 방영된 인기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개그우먼 하니 김지혜와 허무개그로 알려진 개그맨 손헌수가 합세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캐릭터와 의상을 일본에서 제작하기도 했다고.

일시 : ~ 3월 16일

장소 :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

문의 : 02-3442-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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