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란 감독이 ‘2018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받는다. ⓒ여성영화인모임 제공
김일란 감독이 ‘2018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받는다. ⓒ여성영화인모임 제공

‘공동정범’과 ‘두 개의 문’을 연출한 김일란 감독이 2018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받는다.

여성영화인모임은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명단을 6일 공개했다.

제작자상에 ‘살아남은 아이’ 제정주 프로듀서, 각본상에 ‘소공녀’ 전고운 감독, 감독상에 ‘탐정:리턴즈’ 이언희 감독이 뽑혔다.

연기상은 ‘미쓰백’ 배우 한지민, 신인연기상은 ‘박화영’ 배우 김가희에게 돌아갔다. 다큐멘터리상에 ‘피의 연대기’ 김보람 감독, 기술상은 ‘공작’, ‘리틀 포레스트’, ‘1987’ 최은아 음향편집기사가 받는다. 홍보마케팅상은 ‘암수살인’, ‘공작’, ‘1987’ 앤드크레딧이 받는다.

올해 19회를 맞이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매해 가장 뛰어난 성과와 전문성,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여성영화인들에게 상을 수여해 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배우 엄지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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