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용기로 세상을 change 할 것인가’

() 대구미래인여성(회장 오무선)에서는 지난 5일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이야기가 있는 영화데이를 개최했다.

오무선 회장은 시민들이 다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와 관련된 특강을 들으면서 문화적 공감을 끌어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영화를 통해 대구미래인여성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올해의 영화는 히든피겨스로 정했는데 60년대 여성과 흑인이라는 차별에 그들이 어떻게 세상의 편견에 맞서왔는지, 세 명의 여성이 함께 이루어나가는 성장의 시너지를 통해 용기를 배우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오무선회장은 “영화를 통해 대구미래인여성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권은주기자
오무선회장은 “영화를 통해 대구미래인여성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권은주기자

관람 후에는 '나는 어떤 용기로 세상을 change 할 것인가'를 주제로 김은지 영화치료전문가의 특별강연이 진행됐으며 오프닝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혜와 피아니스트 김효준이 피아졸라의 ‘History of Tango’ ‘cafe 1930’‘Bordel 1900’을 들려주었다.

대구미래인여성은 여성인권을 증진하는 활동은 물론 궁극적으로 성평등사회를 구축하기 위하여 여성인력개발, 차세대여성리더육성에 이바지하고 사회문화활동 및 재능기부 등 사회봉사사업참여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