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겨울시즌을 맞아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21일에 서울광장에 설치 돼 내년 2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전년과 같이 1,000원이다. 서울광장스케이트장 통합운영사이트(www.seoulskate.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컬링도 즐길 수 있으며, 각종 동계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존도 준비되어 있다.  

장애인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스키캠프도 예정됐다. 대상별로 다른 일자에 진행된다. 시각장애인 대상은 11일부터 13일, 청각장애인 대상은 18일부터 20일,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은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수제비누와 수제초콜릿 만들기, 도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장애인은 성북·노원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삼성소리샘복지관에, 취약계층은 해당 구청에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야구와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유소년 야구·축구 교실도 열린다. ‘송종국 FC 유소년 축구교실’은 반별 주 1회,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제2풋살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유치부에서 초등부 어린이이며, 참가신청은 송종국 FC 홈페이지(www.playsong.kr)에서 할 수 있다.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동계특강’은 8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어린이 연식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7세부터 중학생까지 참여가능하다. 서울공공예약서비스(www.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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